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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서울가정법원장에 이동흡 서울고법 수석부장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에는 민형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2005-08-05 12:16:18

대법원은 5일 신임 서울가정법원장에 이동흡(李東洽)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를 8월 16일자로 인사 발령했다.

서울가정법원장은 지난달 11일 송기홍 전 법원장의 퇴임 이후 공석으로 있었다.
신임 이동흡 서울가정법원장은 탁월한 법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췄으며, 업무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을 겸비한 법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대법원은 밝혔다.

이동흡 법원장은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지적재산권과 공정거래 분야 등 전문분야의 재판 운영에 전형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법원 내부 모임인 지적재산권법연구회장을 맡아 일본의 지적재산권전문부 판사들과 지적재산권법공동연구회를 개최하는 등 교류활성화에도 적극적이다.

이동흡 서울가정법원장은 51년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1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육군법무관을 거쳐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법 부장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부장,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대법원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에 민형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발령했으며, 대법원 연구법관인 김경종 부장판사를 서울고법에 복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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