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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담합 건설사, 사회공헌기금 2천억 약속 공염불
4대강 사업 입찰 담합으로 제재를 받았다가 특별 사면 된 건설사들이 스스로 약속한 사회공헌기금 조성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걸로 알려졌다. 해당 건설사들은 지난 2015년 특별 사면을 받은 뒤 부정적 여론이 거세지자 사회공헌기금 2000억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까지 고작 182억을 내놨다. 스스로 약속한 2000억의 9.1% 정도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전북 익산시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한번이라도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한 기업은 18개 기업이다. 특별 사면된 건설사들은 총 74개였다. 18개 기업이 지난 2016년부터 이달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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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창립 83주년 DL이앤씨, 메타버스 공간에서 기념 이벤트
DL이앤씨가 메타버스에서 창립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DL이앤씨는 국내 현장 및 해외 근무자들까지 모든 임직원이 창립을 기념하고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을 마련했으며, 취약계층과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DL이앤씨에 따르면 올해 창립 83주년을 맞은 DL이앤씨는 1939년 10월 인천 부평역 앞에 ‘부림상회’라는 건설 자재 판매회사로 첫 발을 내디뎠다. 1947년 ‘대림산업’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며 DL이앤씨로 새롭게 출범했다.DL이앤씨는 본사 사옥을 비롯해 아크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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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개발 전문가 김한기 사장 선임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건설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부동산 개발 전문가를 대표로 영입했다.삼표그룹은 삼표산업 사업개발 총괄사장과 에스피에스테이트 대표이사로 김한기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개발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건축 뿐만 아니라 플랜트, 에너지 사업에 대한 관리 경험도 풍부하다.특히 대림산업 사장 재임 시절 주택사업 확대를 통해 경영 성과를 창출하는 등 경영 능력은 물론 사업 추진력을 인정받았다.김 신임 사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고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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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여가 즐기기 용이한 ‘공세권’ 단지 인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분양시장에서 ‘공세권 프리미엄’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공원 등이 있는 공세권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그동안 스테디셀러로 활약해왔는데, 거리두기로 사람들의 생활 반경이 집 근처로 집중되며 그 인기가 높아졌다. 사람들의 근무 형태가 재택근무로 바뀌고, 저녁이나 주말 등 휴일, 심지어는 휴가도 집과 집 근처에서 보내는 경우도 흔해졌기 때문이다.공세권 카드는 수요자들에게 점점 매력적인 선택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일례로 국내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의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 집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 쾌적성(공원,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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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1의3구역, ‘e편한세상’ 브랜드 못 달수도…“조합원들 어쩌나”
[로이슈 최영록 기자] DL건설(옛 대림건설)이 수주전을 펼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석관1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 사용에 따른 책임을 조합원들에게 떠넘기는 제안을 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25일 DL건설의 입찰제안서를 살펴보면 DL건설은 모회사인 ‘DL이앤씨(옛 대림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을 접목시켜 석관1의3구역의 단지명을 ‘e편한세상 석관’으로 정했다. 대신 ‘e편한세상’ 브랜드를 사용하려면 ‘설계 변경’, ‘브랜드 준수확약서 제출’ 등을 조합이 받아들여야 가능하다는 단서조건을 달았다.실제로 DL건설은 ‘e편한세상’ 브랜드 사용 조건으로 ▲시공사 브랜드 사용 기준에 부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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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회장, 지주사 재편 마지막 퍼즐 완성
이해욱 회장 주도의 DL그룹 지주사 재편작업이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DL그룹의 지주회사인 DL㈜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카리플렉스와 DL에프엔씨 주식을 DL케미칼에 현물출자하고, 그 대가로 DL케미칼의 신주를 취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상증자 규모는 3931억원이다. 구체적으로 현물출자 주식은 카리플렉스 보통주 2억2900만1주(약 2954억원), DL에프엔씨 보통주 20만주(약 977억원)다. DL케미칼은 주주배정 방식으로 신주 98만7081주를 발행해 DL㈜에 배정한다. 주당 발행가액은 39만8238원이다. DL그룹 관계자는 “이번 현물출자는 그룹의 지배구조 체제를 핵심 사업별로 보다 투명하고 독립적인 구조로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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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정비사업 줄 잇는 ‘안양’…1만세대 공급 대기
최근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경기도 안양시 일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우수한 정주여건에도 불구하고 노후주택 비율이 높았던 안양시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되고 있는 데다 각종 교통호재 등이 잇따르며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있어서다. 안양시는 서울과 맞닿은 입지적 장점에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를 중심으로 우수한 학군 및 학원가가 조성돼 있는 등 뛰어난 주거여건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까닭에 안양시는 경기도권 내에서도 높은 수준의 집값을 형성하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5월 기준으로 경기도 안양시 아파트값은 3.3㎡당 2343만원으로 경기도 평균(1767만원)보다 576만원이 높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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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첫 회사채 발행 7250억원 몰려
DL이앤씨가 제1회 회사채 발행에 725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분할 전 대림산업이 2015년 공모채 시장에 진입한 이후 최대 금액으로, 앞으로 DL이앤씨는 오는 16일 당초 공모금액 대비 950억원 증액한 2950억원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3년물 1500억원에 5000억원, 5년물 500억원에 2250억원이 청약금이 접수됐다. 특히 5년물 500억원은 ESG 채권으로 발행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3년물과 5년물을 각각 2000억원, 950억원으로 발행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DL이앤씨 관계자는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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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접근성이 곧 투자가치”…역세권 유망 수익형부동산은?
올 여름 우수한 강남 접근성을 내세운 역세권 수익형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역세권’은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오피스텔과 같은 주거상품의 경우 편리한 교통 환경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아 공실률을 최소화한다. 상업시설이나 업무시설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중심으로 고객 유치 확보에 유리해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같은 역세권 중에서는 강남 접근성은 수익형부동산 투자가치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것은 물론 유동인구도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이러한 조건을 갖춘 수익형부동산들은 코로나 여파로 불안정적인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뜨거운 청약 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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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1인 가구 늘며 소형주택도 ‘하이엔드’ 전성시대 열리나?
고소득 1인 가구가 늘면서 이들 수요층을 겨냥한 소형 하이엔드 주거상품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최근 소형 하이엔드 주거상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데 주요업무지구의 역세권 노른자위 땅에 고급스런 외관과 고가의 내장재,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로 특화된 것이 공통점이다. 주로 전용면적 50㎡ 이하의 소형면적으로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부대복리시설이 혼합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건설사들이 하이엔드 주거시설을 연이어 공급하는 건 소형 주거상품의 주 수요층인 1~2인 세대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관련 수요인 고소득자가 늘고 있어서이다.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1·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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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9만2000가구 분양 대기 ‘역대급’
올해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경기도 광주를 비롯해 용인, 화성, 파주, 의정부 등에서 대규모 공급이 예정돼 있어 부동산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2021년 4월 기준 올해 경기도에서 기공급 및 공급 예정인 일반 공급 아파트는 총 9만2000가구다. 이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4년 평균 6만4000가구와 비교해 3만가구가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들여다보면 용인(1만 742가구)을 비롯해 화성(8891가구), 파주(8488가구), 수원(6780가구), 광주(5718가구) 등에서 대규모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이처럼 예년과 비교해 일반 공급량이 늘어난 데는 지난해 분양이 미뤄졌던 경기도 주요 지역에서 공급이 이어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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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아파트 커뮤니티·거실 등 공간 확대로 변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 삶의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오프라인 사무실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경험을 가져왔고, 학교들은 온라인 수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로 온라인 매출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등 영향에 따른 생활패턴 변화는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호도 변화도 가져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부활동이 점점 제한적인 라이프로 바뀌고 있다. 즉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 구성원 혹은 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들이 확대되고 있다.집에서 굳이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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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바이러스·세균 모두 잡는 환기시스템 특허
DL이앤씨(구 대림산업)가 한 단계 진화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기술을 선보였다. DL이앤씨는 ‘세대 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DL이앤씨에 따르면 이 기술은 환기시스템 전체를 항균기능으로 무장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닿기만 하면 제거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환기시스템을 구성하는 배관과 분배기, 침실과 거실 등에 설치되는 급기구와 배기구 및 열 교환이 이뤄지는 전열소자 등 공기가 닿는 모든 곳의 자재를 금속이온을 활용해 개발했다. 금속이온은 박테리아나 세균에 침투해 세포막을 파괴하고, 활성산소를 유입해 세균을 사멸시킬 정도로 항균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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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이앤씨, 부산 좌천범일통합2지구 시공사 설명회 참여 확정
디엘이앤씨(구 대림산업)가 부산지역 도시정비사업에서 적극적인 수주행보를 보이고 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디엘이앤씨는 해운대 우동1구역 재건축사업(삼호가든)에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크로’로 입찰에 참여해 오는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조합원들간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좌천범일통합2지구 도시정비사업도 현장설명회(15일)에 참여하기로 확정했다.업계에서는 디엘이앤씨가 좌천범일통합2지구 입찰에 참여할 경우 수주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엘이앤씨의 경우 우동1구역에서 지방 최초로 하이앤드 브랜드인 아크로를 선보인데 이어 망미주공 재건축사업 등 부산 대형사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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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형 아파트’, 집콕 트렌드에 제격…몸값 치솟아
테라스 설계를 갖춘 주거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 콕’ 시대가 되면서,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야외 활동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테라스 주거단지에 대한 인기는 분양 시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화성시에 분양한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는 100.5대 1의 최고 경쟁률이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전용 112㎡ 세대에서 나왔고,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서 공공분양에 나선 ‘위례자이 더 시티’ 역시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는 전용 84㎡P2 타입이 1,16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근 1년 새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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