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민주당, 새 사무총장에 '친명' 김윤덕... 정책위의장 진성준 임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친이재명계 김윤덕(전북 전주갑) 의원이 정책위의장 자리에는 22대 국회에서 3선이 되는 진성준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한 대변인은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가 일괄 사의를 표명해 거기 따른 당직 재정비 차원에서 (인선이) 이뤄졌다"며 "4·10 총선의 민심을 반영한 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동력을 형성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
이재명, 윤 대통령 회담 의제 민생 중심... ‘전국민 25만원’ 지원금 논의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눈앞에 둔 가운데 이 대표의 핵심 의제 제안은 민생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이 대표 측은 지난 19일 회담 성사 직후 의제 조율에 돌입했으며 이 대표 측은 "최우선 의제로 민생과 국정과제를 내세울 것"이라며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니 국정을 이끄는 대통령실에 야당이 도움이 돼야 한다는 게 이 대표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민생 의제 핵심은 4·10 총선을 전후해 자신이 주장해온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조정식 사무총장은 "당대표실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
-
윤 대통령 '비대위' 오찬 불발... 한동훈, 건강 이유로 고사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한동훈 비대위' 소속 인사들에게 오찬 회동을 제안했으나 불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 금요일(19일) 오후 월요일(22일) 오찬이 가능한지를 묻는 대통령 비서실장의 연락을 받고 지금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이 거절 의사를 밝히면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 인사들의 오찬 회동이 일단 미뤄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 위원장 건강이 회복되고 만나면 된다"며 "한 위원장은 꼭 모셔야 한다"고 말했다.
-
민주당, 범야권 위성정당 합당 돌입... 비례대표 원소속 정당 복귀
더불어민주당과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합당 절차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연합은 2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합당 의결을 진행한 후 민주당과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진보당(2명), 기본소득당(1명), 사회민주당(1명) 몫의 비례대표 당선인들은 모두 각자 자신의 정당으로 복귀하고 시민사회가 추천한 당선인 2명의 경우 본인의 의사에 따라 민주당 또는 다른 정당을 선택할 예정이다.
-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가닥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사실상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22일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정 의원을 임명할 것이라고 대통령실과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여당의 총선 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위해 장고를 거듭해 오다가 최근 정 의원을 만나 비서실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
국민의힘, 당선자총회 재개최... 당 지도체제·수습방안 추가 논의
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당선자총회를 열고 4·10 총선 이후 당 위기 수습 방안을 추가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차기 지도체제 구성 및 당 쇄신 방안 등을 매듭지을 방침이다. 첫 당선자총회에선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의견이, 19일 낙선자 간담회에서는 전면적인 당 쇄신을 위한 '혁신형 비대위' 나온 상황이다.
-
에스알,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청렴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청렴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협력 및 벤치마킹 △부패취약분야 발굴·개선 △청렴 워크숍 개최 및 공동교육 △청렴관련 우수정책 공유 등을 함께해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업무 역량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에스알은 이번 업무협약이 에스알의 청렴인식 개선 및 조직운영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등급을 받아 공기업 대상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벤치마킹을 통해 청렴도 제고에 나설
-
與 “민주, ‘술자리 회유’ 거짓선동…전형적 재판방해 수법”
국민의힘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주장에 대해 비판 강도를 높였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1일 입장문에서 “이 전 부지사의 술자리 주장은 각종 증거로 인해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임이 드러났다”며 “범죄 피의자들이 죄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전형적인 재판방해 수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오직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만이 건수라도 잡았다는 듯 군불을 지피고 있다”며 “‘특별대책반’을 운운하며 거짓 선동을 부추기고, 어떻게든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줄여보려는 모습은 부끄러움을 넘어 파렴치하기까지 하
-
안철수, “野 ‘25만원 지급’, 포퓰리즘 공약…수용해선 안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1일 “총선에서 대승한 야당의 25만원 전 국민 지급과 같은 현금 살포식 포퓰리즘 공약을 맥없이 뒤따라가는 것도 여당으로서 무책임한 일”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야당의 1차 대화 상대는 여당이고 정부이지만, 여당의 1차 대화 상대는 국민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 회복지원금을 의제로 꺼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정부·여당이 이 요구를 수용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안 의원은 “재정을 쓰더라도 물가 안정의 단기 정책 목표를 해치지 않는 한에서 부유층에게까지 같
-
‘친명’ 박찬대, 민주 원내대표 출마…“투톱 체제로 임무 완수”
이번 4·10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며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이로써 강성 친명계이면서 당 최고위원인 박 의원은 10여명에 달하는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군 중 처음으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내달 3일 열린다.박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21대 국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의 재추진 ▲방송3법, 간호법
-
정부 "이란 내 폭발사건 규탄…모든 당사자에 자제 촉구"
정부는 20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란에서 19일 발생한 폭발 사건과 같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위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중동 정세에 대한 깊은 우려를 가지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가 최대한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앞서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공습하자 이란은 지난 13일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하며 보복에 나섰다. 이에 이스라엘은 엿새 뒤 이란 본토를 공격하며 무력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
KTL, ‘EU AI법(AIA) 이해와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지난 달 유럽연합(EU) 의회에서 AI 법(AI Act, 이하 AIA)이 가결됨에 따라, 'EU AI 법의 이해와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디지털 전환(IDX)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방안을 적기에 모색하기 위해 산업부가 주최하고, KTL과 한국프로세스심사협회의 주관 하에 개최됐다.KTL에 따르면 EU의 AI 법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광범위한 활용에 따른 잠재적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법이다. 위험 수준에 따라 인공지능 시스템을 4가지 범주로 분류하고 각 범주에 대한 개발
-
국회도서관,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업무협약 체결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우석경제관에서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지식정보 공유 및 정책개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전략자료 공동활용 및 상호제공, ▲주제 전문가 정보 공유 및 자문 지원, ▲국가 미래전략 세미나, 포럼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국회도서관은 국회가 주도적으로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국가적 어젠다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2년 8월 국가전략정보센터를 개관하고, 2023년 2월 국가전략정보포털 서비스를 오픈해 온·오프라인 정보 채널을 구축했다.국회도서관은 국가전략정보포털과 국가전략정보
-
지역난방공사,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열에너지 정책 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분산에너지와 열에너지의 시장성과 잠재력을 알리는 동시에, 해당 분야에서 집단에너지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한난은 19일 오후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열에너지 정책 개선을 위한 집단에너지 역할’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난은 분산에너지의 효율성과 시장성, 열에너지가 가진 탄소저감 에너지원으로서 잠재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서의 집단에너지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학계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난에 따르면 분산에너지는 에너지 소비 지역 인근에서 생산·공급하는 에너지로서
-
윤상현 의원 “총선참패 원인분석…환골탈태 변화된 모습 보여야”
윤상현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2024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보수 재건을 위한 길로 나갈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작년 8월경부터 수도권 위기론에 대비하기 위한 보수의 체질 개선을 강조해온 윤상현 의원은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예견된 참패였다”라고 총평했다.윤상현 의원은 “총선 참패의 구조적 원인은 영남 중심 한계로 공천에 매달리고 바른 소리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며 “이를 똑바로 개혁하
-
전력거래소, 태양광 수용성 확대를 위한 '태양광 대표단체 간담회' 개최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8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태양광 대표단체-KPX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태양광 업계를 대표하는 3개 주요 기관(전국태양광발전협회,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기후솔루션)과 국내 전력계통 및 시장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은 수요와 공급의 일치에서 시작하는데, 전력수요가 낮은 주말·휴일 낮시간대 전력공급 과
-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범천건널목서 철도 교통 안전캠페인 가져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4월 18일 부산 범천건널목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코레일테크와 함께 ‘철도교통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철도건널목을 이용하는 차량과 통행자를 대상으로 △건널목 통과 시 일단 정지 좌우를 살피고 안전하게 건너가기 △차단기‧경보기 작동 시 진입금지 △선로 무단횡단 금지 등 철도건널목 안전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함께 QR코드로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철도이용에 대한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며 “봄철은 교통량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