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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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올해 4회째 '2025 롯데 아쿠아슬론’ 성료
롯데월드타워는 ‘2025 롯데 아쿠아슬론(2025 LOTTE AQUATHLO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롯데 아쿠아슬론’은 수영과 수직 마라톤을 결합한 대회다.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총 1.5km)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코스로 진행했다.대회 참가자는 총 800여 명으로 외국인 선수도 포함됐다. 철인 선수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5월 23일 시작한 참가 접수는 하루도 채 안 돼 조기 마감됐다. 3년 연속으로 참가한 선수도 162명에 달한다.롯데는 송파구청과 함께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촉매를 활용한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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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HSG성동∙건화와 동반성장 상생 모델 구축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삼성중공업이 국내 중소 협력사와 전선(全船) 건조 및 선박 대형 블록 공급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삼성중공업은 지난 4일 거제삼성호텔에서 HSG성동조선, 건화와 '동반성장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이사, 제영섭 건화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삼성중공업은 앞으로 HSG성동조선에 유조선 전선 건조를 맡기고 건화에는 LNG운반선의 대형 블록 제작을 위탁하는 형태로 협력할 예정이다.중소 협력사는 안정적인 일감 확보하는 한편, 기술력 향상의 기회를 얻고 삼성중공업은 공정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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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인도 코친조선소와 조선 분야 포괄적 협력 MOU 체결
HD현대가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인도 및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인 코친조선소(Cochin Shipyard Limited, CSL)와 ‘조선 분야 장기 협력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코친조선소는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위치한 인도 최대 규모의 조선소로, 인도 정부가 67.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선부터 항공모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종의 설계·건조·수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근 5년간 소형 상선 60척, 함정 10척 등 총 70척의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친조선소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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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셰플러코리아,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부문 셰플러 비테스코 ‘녹스(NOx) 센서’ 출시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승용 및 상용차의 배기가스 배출 모니터링을 하는 ‘녹스(NOx) 센서’를 국내에 첫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셰플러 비테스코 녹스 센서 신제품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와의 합병 후, 첫 통합 애프터마켓 제품 포트폴리오로 출시됐다. ▲Gen 2.5(12V) ▲Gen 2.5(24V) ▲Gen 2.8(12&24V) ▲Gen 4.0p(12V) 등 총 4종으로, 내연기관 전 차종(승용 및 상용)에 적합한 260여 개의 제품(SKU)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녹스 센서는 차량에서 배출하는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NOx)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여 요소수와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함으로써 배출가스 저감 역할을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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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반도체·AI 스타트업 대상 기술공모전 시상식 개최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AI 분야 혁신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부터 주관∙시행 중인 스타트업 대상 혁신기술 공모전이다. 반도체·AI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은 물론 기술 고도화,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협력하며 사업의 성장 및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는 △엔하이텍(반도체 용수 생산 및 공정폐수 재이용 처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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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대한해운·KLCSM, 산업재해 예방 협력사 안전보건교육 실시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과 KLCSM은 지난달 27일 부산광역시 중구 KLCSM 본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운 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열린 이날 교육은 전국 57개 협력사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대한해운과 선박 관리 전문기업 KLCSM이 교육을 함께 주관하며 해운부문 계열사 간 안전보건 협력체계 점검과 노하우 공유 등을 병행했다.대한해운은 앞서 2021년 안전보건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해 그해 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협력업체 지원과 시너지 극대화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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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유럽 키친 제조사 프랑케와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싱크’ 출시
포스코가 유럽 최대 시스템 키친 제조사인 프랑케(Franke)와 손잡고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싱크’ 제품을 선보였다.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포스코가 글로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탄소 규제에 발맞춰 개발한 소재로 제작됐다. 포스코는 스크랩 사용 비율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제철소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등 자가발전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특히 제품 개발 초기부터 독일의 제3자 인증기관인 TUV SUD로부터 온·오프라인 실사를 수차례 거쳤으며, 제품 탄소발자국(PCF) 검증을 완료해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해당 스테인리스(STS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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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패스트파이브, 2025년 사무 환경 트렌드 발표 外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2025 사무 환경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하며,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는 오피스 전략과 실천 사례를 제시했다.이번 보고서는 10년간 2만6천여 기업의 오피스를 설계·운영해 온 패스트파이브가 축적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오피스 환경의 표준을 새롭게 정의한 결과물이다.보고서에서 제시한 5대 핵심 트렌드는 ▲개인화 공간과 수평형 건축 ‘그라운드 스크래퍼’ ▲조직문화 반영 복지 공간 ▲모듈형 오피스 ▲자원 재활용 중심의 친환경 공간 설계 ▲바이오필릭 디자인이다. 이는 몰입과 협업, 유연성과 지속가능성 등 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공간 전략으로 풀어낸 구체적인 방향성을 담고 있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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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대학생 마케터 성장 돕는 ‘2025 상상 마케팅스쿨 18기’ 성료
KT&G(사장 방경만)가 대학생 대상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인 ‘2025 상상 마케팅스쿨 18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상상 마케팅스쿨’은 KT&G가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실전형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지금까지 누적 수료자만 2만여 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대학생 마케팅 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로 18기를 맞은 ‘2025 상상 마케팅스쿨’은 마케팅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2단계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마케팅 기초 강의와 아이디어 과제를 수행하는 ‘챌린저(Challenger)’ 과정이 운영됐고,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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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 부문 본상
현대엘리베이터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콘셉트 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현정은 회장이 강조해 온 혁신경영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가 제시한 콘셉트는 신개념 공기 청정 시스템이다. 코로나19 이후 여전히 밀폐된 공간에 대한 탑승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기능적 특징으로는 고도화된 공기 정화·환기·살균 기능이 적용된다. 특히 일반적으로 엘리베이터 상부에 설치되던 기존 공기정화장치는 상중하 서라운드 방식으로 확대된다. 실내 공기 오염원을 흡입한 뒤 고효율 미립자 공기(HEPA) 필터와 UV 라이트로 정화하는 방식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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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아기상어∙베베핀 등 핑크퐁 콜라보 테마존 오는 4일 오픈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퐁 아기상어가 에버랜드를 찾아온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와 함께 여름 콜라보 테마존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올여름 에버랜드에 선보이는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SUMMER CAMP in PINKFONG WORLD)'에서는 전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기록을 보유하며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기상어'와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에 오른 '베베핀' 등 더핑크퐁컴퍼니의 인기 IP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아기상어, 베베핀 등 더핑크퐁컴퍼니 IP를 환상의 나라에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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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AI 활용해 임직원 성장 돕는 ‘제3회 커리어 위크(Career Week)’ 개최
LG화학이 임직원의 경력개발과 성장 기회 발굴에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활용한다.LG화학은 지난 1일부터 4일간 임직원이 스스로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성장의 기회를 탐색하는 ‘제3회 커리어 위크(Career Week)’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커리어 위크는 ‘리더가 리더를 육성한다’는 LG화학의 인재육성원칙 아래 사내외 경영진과 리더들을 초청해 임직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강연과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LG화학 고유의 육성 프로그램이다.커리어 위크는 2023년부터 매년 1회씩 열려 작년까지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강사와 멘토 등으로 참석한 사내외 경영진과 리더도 200여 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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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셰플러코리아,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부문 셰플러 비테스코 ‘녹스(NOx) 센서’ 출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 확장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승용 및 상용차의 배기가스 배출 모니터링을 하는 ‘녹스(NOx) 센서’를 국내에 첫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셰플러 비테스코 녹스 센서 신제품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와의 합병 후, 첫 통합 애프터마켓 제품 포트폴리오로 출시됐다. ▲Gen 2.5(12V) ▲Gen 2.5(24V) ▲Gen 2.8(12&24V) ▲Gen 4.0p(12V) 등 총 4종으로, 내연기관 전 차종(승용 및 상용)에 적합한 260여 개의 제품(SKU)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녹스 센서는 차량에서 배출하는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NOx)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여 요소수와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함으로써 배출가스 저감 역할을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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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한국전파진흥협회,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1기' 수료식 개최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과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지난달 30일 방위산업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공동 진행한 ‘LIG넥스원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수료식은 팀 프로젝트 발표, 수료증 전달, 최우수팀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전인석 LIG넥스원 인사실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은 방위산업에서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공통 역량부터 무기체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까지 K-방산 실무에 최적화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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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폴란드와 '8.8조 규모' K2 전차 2차 계약 확정..."방산업 사상 최대"
현대로템이 폴란드와 K2 전차 2차 수출 계약을 확정했다. 총 64억달러(약 8조 8000억원) 규모로, 단일 방산 수출 계약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현지시각 2일 폴란드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국방부 장관과 현대로템이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폴란드 측 요청에 따라 구체적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방산업계에서는 K2 전차 180대로 65억 달러(약 8조 8000억원) 규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1차 계약 대수와 같으나, 계약 금액은 약 4조 5000억원 규모에서 약 2배 올랐다. 현대로템 직접 생산 물량과 함께 기술이전, 유지·생산·보수(MRO) 사업 등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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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2회 ‘아이케어 업(i-CARE UP) 행사’ 개최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양평에 있는 블룸비스타 호텔앤컨퍼런스에서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아이케어 업(i-CARE UP)’ 행사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아이케어 업’ 행사는 학대 피해아동과 학대 행위자를 대면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전국에 있는 72개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과 치료사를 초청해 2박 3일간 ▲업무교류 ▲스트레스 관리 및 DIY 프로그램 ▲힐링 뮤지컬 관람 등 참가자들의 업무 피로도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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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권오갑 회장 “실적에 편승 말고, 위기 극복 위해 힘 합쳐야”
HD현대가 3일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 최근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권오갑 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13명이 참석했다.이 회의는 ▲중국 제조업의 비약적인 성장 ▲중동전쟁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 사장단은 각 사의 핵심 경영구상을 공유하고 연초 세웠던 사업 목표를 냉철하게 분석, 하반기 실적을 집중 점검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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