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로템에 따르면 유로사토리는 세계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약 70개국 21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현대위아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통합관을 구성해 전시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에서 AI 기반 무인포탑형 대드론(C-UAS) 다층방호체계를 처음 공개한다. 이 시스템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드론 등 위협체를 탐지·식별하고, 위협 수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현대로템은 해당 방호체계는 전파 교란 방식의 소프트킬과 물리적 요격 방식의 하드킬 체계를 결합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레이더와 정찰 드론 등을 활용해 위협체를 탐지한 뒤 재머, 요격 드론, 무인포탑, 능동방호장치 등을 활용해 대응하는 개념이다.
현대로템은 차륜형 장갑차에 다층방호체계를 적용한 모형과 관련 운용 개념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수출형 K2 전차도 전시된다. 원격무장장치(RCWS), 능동방호장치(APS), 드론 재머 등 다양한 장비를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를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MUM-T) 운용 개념도 선보인다. HR-셰르파는 감시정찰 장비와 드론, 대전차미사일 등 다양한 장비를 탑재할 수 있는 무인 플랫폼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AI 기반 방호 솔루션과 무인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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