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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 일본서 K-뷰티 클래스·전시 열어

2026-11-06 12:55:0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일본에서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와 체험형 전시를 열어 한국의 뷰티 문화를 알렸다고 6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후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를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었다. 도쿄 행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오사카 행사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 각각 진행됐다.

클래스에는 한국의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여해 메이크업 기법과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시연을 보고 직접 실습하며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 방법을 익혔고, 메이크업을 매개로 아름다움에 관한 여러 관점을 나누며 한국의 뷰티 문화를 경험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주일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체험형 전시 '뷰티과학자의 집展'도 선보인다. 전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뷰티과학자의 집展'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적 감각을 바탕으로 발전한 K-뷰티를 과학과 연구 관점에서 조명한다. 관람객은 전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특별 세미나를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한국 고유의 관점부터 한국적 원료의 연구개발까지 살펴보고, K-뷰티에 담긴 문화적 가치와 과학적 전문성을 이해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해외에 소개해왔다. 지난 3년간 세종학당재단과 협력해 운영한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에는 전 세계에서 누적 7920명이 참여했다. 2025년에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자연과 아름다움을 담은 전시 '물의 자리, 돌, 풀, 바람'을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재단 관계자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한 클래스에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하며 메이크업 기법을 익히는 방식으로 운영했다"며 "현지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K-뷰티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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