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은 코레일의 철도시설 운영 경험과 한전KDN의 에너지·정보통신(ICT) 및 정보보안 기술을 연계해 철도 현장에 적용할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철도 전력설비 안전 강화, 에너지 효율화 및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AI 전환(AX) 서비스 보안체계 실증 등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전철변전소 등 철도 전력설비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장을 예방하는 ‘예측정비체계(PdM)’ 구축에 협력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철도역 전력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 시범 적용을 추진한다. 열차 제동 시 발생하는 회생전력과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을 연계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도 모색한다.
AI 분야에서는 생성형 AI 등 신기술을 철도 업무에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체계를 공동 점검한다. 국정원의 ‘국가 망 보안체계 가이드라인’에 맞춰 업무 데이터를 중요도별로 분류하고 등급별 보안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11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과제를 구체화하고 현장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승 사장은 “한전KDN과 함께 위험을 미리 찾아 예방하는 안전한 철도, 에너지를 아끼는 효율적인 철도, AI를 믿고 쓸 수 있는 똑똑한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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