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에는 박준호 도의원, 전국배달업연합회 윤진영 부회장, 진주·김해 지역 라이더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라이더 순찰대는 도시 곳곳을 누비는 배달 라이더의 기동성과 현장성을 범죄예방에 활용하는 주민참여형 치안 활동을 통해 경찰 예방순찰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게 된다.
라이더 순찰대는 연합회가 자체 선발한 인원으로 구성되며 10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2개월간 진주시와 김해시의 범죄취약지 일대에서 시범 운영된다.
대원들은 평소 배달 중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면서 범죄가 의심되는 상황이나 결빙·포트홀 같은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112로 신고하고, 가로등과 CCTV 등 방범시설물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 개선을 요청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찰은 대원들에게 신고 절차와 범죄취약지 점검 방법을 미리 안내하고 신고된 취약요소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알려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 같은 환경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라이더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의식 교육도 지원, 배달 라이더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활동이 우수한 대원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재영 경남경찰청장은 "누구보다 우리 동네 골목을 잘 아는 라이더 여러분이 지역 안전의 눈과 귀가 되어 주셔서 든든하다"며 "특히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경찰도 신고 하나하나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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