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당시 장생포항에서 중질성으로 추정되는 오염물질이 해상에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즉시 방제작업을 진행해 약 2시간 후 완료했으며, 16일에 예정되어 있던 불명해양오염사고 조사훈련과 병행해 행위자 색출활동에 총력 대응했다.
해경은 출 · 입항 기록과 주변 CCTV 자료, 오염 발생 지점과 주변 상황 등을 토대로 의심되는 선박을 압축, 색출 활동을 하던 중 선체에 기름흔적이 묻어있는 선박을 특정했다.
정밀 조사 중 선체에 유흔(발자국)과 선박 창고 내 기름이 다량으로 묻어있는 폐기물을 발견, 행위자를 대상으로 사고 발생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한 결과, 자체적으로 이송 작업 중에 오염물질 20리터를 해양에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 해양오염 사고는 유출량이 적더라도 해양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책임소재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행위에 엄정하고 대처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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