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오전 2시 52분경 해안감시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심 일병은 ”열상감시장비(TOD)를 통해 남항대교 상단에서 오랫동안 멈춰있던 차량과 민간인을 식별 후 장 하사에게 즉각 보고했다.
보고를 받고 이상 징후를 느낀 장 하사는 부산해양경찰서(남항해경파출소)에 상황을 공유하며, 출동을 요청했다.
이후 해당 민간인이 남항대교 하단 콘크리트 구조물에 매달려 있다가 바다로 떨어졌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해경을 통해 민간인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53사단에서는 이들을 포상해 격려하기로 했다.
장민서 하사는 “먼저,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군과 해경이 해안경계작전 매뉴얼에 맞춰 한 몸처럼 움직였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통같은 해안감시와 경계작전 태세를 완비해 작전의 조기 종결을 유도하는 등 우리 부산해역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군의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상황 공유, 해경대원들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과 함께 해상 상황에 대한 다양한 합동훈련은 물론, 해상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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