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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먹거리·체험·공연 한자리에… 24~25일 도심 속 바다축제

2026-10-16 17:55:00

제9회 도심속 바다축제  포스터. (사진= 수협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제9회 도심속 바다축제 포스터. (사진= 수협중앙회)
[로이슈 김영삼 기자] 노량진수산시장이 수산물 소비와 도심 문화행사를 결합한 시민 참여형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

수협중앙회와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주)은 오는 24~25일 노량진수산시장과 노량진 축구장 일대에서 ‘제9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시식과 직거래 판매부터 해양 체험, 가수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심에서 바다의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먹거리 행사에서는 노량진수산시장 상인 조합들이 모둠회와 삼배체굴, 전어구이 등을 선보인다. ‘노량진 바다한상’ 구역에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며, ‘수협 직거래 바다장터’에는 영광·해남·서귀포 등 전국 회원조합이 참여해 굴비와 은갈치, 김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했다. 뜰채로 살아 있는 대하를 잡는 ‘새우잡이 한판’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시설을 활용한 ‘도심 속 파도타기’, 어린이용 ‘파도 놀이터’가 운영된다. 바다빛 무드등과 썬캐쳐를 만드는 공예 부스도 마련되며, 수산시장 경매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오늘 내가 경매왕’도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축제 기간 이틀 동안 이어진다. 24일에는 모창 가수들이 참여하는 ‘히든싱어 LIVE’와 김연자·김현정 등이 출연하는 ‘BLUE SEA 콘서트’가 열리고, 25일에는 신승태·김소유 등이 무대에 오르는 ‘바다 트롯 LIVE’가 관객을 만난다. 참치 해체 과정을 선보이는 ‘참치를 바다(받아)’도 행사장 한편에서 진행된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우리 수산물을 직접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업인과 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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