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공개한 차량은 인공지능(AI)과 열화상 진단 기술을 활용해 열수송관의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장비로, 기존 작업자의 육안 점검에 의존하던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AI 자율 열화상 진단 차량은 열화상 정보를 기반으로 열수송관의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관련 점검 업무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해당 기술을 열수송관 안전관리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 도입은 올해 7월 취임한 정남성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이 추진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공사 건설처장과 삼송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건설본부의 AI 및 로봇 기술 활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앞서 정 본부장은 지난 9월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수송관 관련 기술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행사에서는 열수축케이싱 자동 시공장치와 열수송관 내·외부 진단 로봇 등이 공개됐다. 해당 기술들은 작업자가 직접 수행하던 배관 시공 및 점검 업무에 자동화 장비를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작업자의 위험 작업을 줄이고, 열수송관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관리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남성 본부장은 “지속적인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작업장 안전을 넘어 시민 안전까지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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