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정신아 대표와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 송재하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경영진은 행사에서 인적분할 준비 현황과 주요 과제를 설명했다. 카카오는 기술·재무·인사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상시로 문의할 수 있는 별도 채널도 마련했다.
정 대표는 신설법인이 독립적인 경영 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이용자들이 기존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신설법인 출범 때까지 매달 오픈톡을 열어 준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임직원 고용과 근로조건에 대해서는 기존 사업과 관련된 권리·의무가 신설법인 카카오AI로 이전됨에 따라 모든 임직원의 고용과 근로조건을 포괄승계한다고 설명했다. 휴가와 근무제도, 오피스 환경을 비롯해 어린이집, 대출, 사내식당 ‘춘식도락’, 휴양시설 등 복리후생도 유지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를 높이고 자본 배분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2027년 1월 1일 분할을 마무리하고, 같은 달 27일 카카오AI 재상장과 카카오X 변경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주 및 애널리스트와의 소통도 이어간다. 카카오는 지난 9월 소액주주 간담회를 열었으며, 이달 13일 ‘if(kakao)26’에서는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한 공동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는 20일에는 두 번째 소액주주 간담회를 열어 인적분할 관련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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