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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럽 통신 전시회서 AI 기반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 공개

2026-10-16 11:07:40

LG유플러스 홈디바이스개발팀 직원들이 ‘네트워크 X 2026’ 전시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AI 기반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 홈디바이스개발팀 직원들이 ‘네트워크 X 2026’ 전시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AI 기반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유플러스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통신·네트워크 전시회 ‘네트워크 X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과 상용화 성과를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메세 빈에서 진행됐으며,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이 차세대 통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회사는 지난해 국내 통신사 최초로 상용화한 6GHz 대역 지원 와이파이7 공유기의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2.4GHz와 5GHz, 6GHz 대역을 모두 활용해 무선 연결 환경을 제공한다.

AI를 활용해 와이파이 품질 저하를 사전에 파악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공유기에서 수집한 네트워크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품질 저하 원인을 찾아내고, 고객이 불편을 겪기 전에 문제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와이파이8 기반 엣지 AI 기술의 검증 결과도 공개했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공유기가 자체적으로 네트워크 상태를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기술로,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장애 원인 분석과 자동 복구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진혁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개발랩장(상무)은 “이번 전시를 통해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기술과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글로벌 업계에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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