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AI 역량이 기존 취업 평가 요소보다 중요하게 다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복수응답 조사에서 출신학교와 학력을 선택한 비율이 33%로 가장 높았고, 학점은 20%, 자격증은 17%, 어학점수는 16%였다. 전공은 15%로 나타났다. 반면 AI 역량이 다른 스펙보다 중요하게 평가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5%였다.
응답자들의 준비 현황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렀다. 현재 AI 역량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35%였으며, 향후 준비할 의향이 있다는 비율은 42%였다. 준비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21%,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은 2%였다.
AI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는 실제 업무를 AI와 함께 수행하는 테스트가 41%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포트폴리오 제출은 20%, AI를 활용한 과제 제출은 18%, 면접에서 AI 활용 경험을 확인하는 방식은 13%였다. 교육 이수증과 관련 자격증을 평가 수단으로 꼽은 비율은 각각 5%, 3%였다.
역량 검증에 참여할 의향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69%는 AI 역량을 확인하는 테스트에 응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22%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응시 의향이 없다는 비율은 9%였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AI 활용 능력을 평가하려면 결과물뿐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적절한 지시를 설계한 뒤 결과의 정확성을 검토하는 과정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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