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월평균 이용객도 출시 첫해 1만 명에서 지난해 2만 명, 올해 2만6000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주요 여행지는 남원(2만2600명)과 밀양(2만2500명)이었으며, 삼척도 1만6000명이 방문해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상품별로는 ‘밀양·부산 내륙기행’과 ‘영동 와이너리 투어’가 각각 약 6000명, 5600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계절별로는 봄 여행철과 지역축제 기간에 수요가 집중됐다. 4~5월 이용객은 11만9000여 명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겨울에는 태백 눈축제, 여름에는 와인 동굴 체험이 가능한 영동 지역이 관심을 모았다.
코레일은 가을철 여행 수요를 이어가기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기차여행 코스도 추천했다. 강원 정선의 ‘민둥산 은빛억새꽃축제’, 전북 익산의 ‘천만송이 국화축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행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서해금빛열차, 정선아리랑열차 등 테마열차 5개 노선은 운임을 50% 할인하고, 내일로 패스는 2만 원 할인한다. 전국 인구감소지역 41곳의 관광지 방문을 인증하면 열차 운임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계절별 차창 밖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기차여행객의 발길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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