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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기린 이치방 시보리 국내 생산 체계 구축

2026-10-12 17: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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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 기린과 기술제휴협약을 맺고 맥주 브랜드 ‘기린 이치방 시보리’ 캔 제품을 전주공장에서 생산한다. 수입·유통을 넘어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방식으로 공급 체계를 바꾸는 것이다.

이번 협력은 일본 기린의 핵심 제조 공법과 전용 효모를 활용하는 라이선스 생산 형태다. 양사는 기술 교류를 통해 현지 제품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생산으로 유통 기간을 줄이고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초도 생산 규모는 150만 리터다. 하이트진로는 내년까지 국내 판매량의 약 75%를 전주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 협력을 생산 단계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 생산 비중이 높아지면 수입 물량에 의존하던 기존 공급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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