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벤로막 12년은 전체 숙성 기간인 12년을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에서 보낸 제품이다.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는 셰리 와인 숙성에 사용된 뒤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처음 담는 오크통을 의미한다.
제품에는 알코올 도수 46%와 논칠필터드 방식이 적용됐다.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았으며, 캐스크 숙성 과정에서 형성된 색을 그대로 병입하는 내추럴 컬러 방식도 사용했다.
제품의 향에서는 시나몬과 건포도, 진저, 버터스카치 등이 나타나며 입안에서는 프루트케이크와 오렌지, 라즈베리, 블랙페퍼, 그을린 오크, 스모크 등의 풍미가 이어진다. 마무리에서는 블랙커런트와 스파이스, 멘톨, 스모크의 특징이 나타난다.
벤로막은 1898년 스코틀랜드 포레스에 설립됐으며, 1993년 고든앤맥페일이 인수한 뒤 복원 작업을 거쳐 1998년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도 매시의 흐름과 온도 확인, 효모 계량, 원액 컷 등 증류 과정에서 사람의 판단을 활용하는 방식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벤로막 12년은 12년간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됐고 알코올 도수는 46%로 설정됐다"라고 설명했다.
아영FBC는 벤로막 12년과 함께 벤로막 10년, 12년 언피티드, 12년 캐스크 스트렝스 등 제품군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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