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채권은 3년 만기 고정금리 조건으로 발행됐으며, 남부발전이 외화채권을 기후전환채권 형태로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부발전의 미 달러화 채권 발행은 약 3년 만이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채권 발행에는 전 세계 106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총 20억달러 이상의 주문이 접수됐다. 최종 가산금리는 미국 국채 대비 50bp로 결정됐다. 1bp는 0.01%포인트를 의미한다.
남부발전은 해당 가산금리가 올해 국내 5개 화력발전사가 발행한 3년 만기 미 달러화 채권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유럽 지역의 ESG 및 SSA 관련 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SSA는 정부와 국제기구, 정부계 기관 등을 뜻한다.
남부발전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달러화 채권의 성공적 발행은 국내 채권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자금조달 기반을 공고히 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적기에 확보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