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수상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풍력터빈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탐지하고 성능 저하 원인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기술을 개발한 데 따른 것이다.
한수원은 해당 기술을 미국에서 운영 중인 풍력단지에 적용해 성능이 저하된 터빈을 선별하고 원인을 분석한 뒤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확보한 소프트웨어는 한수원의 운영 환경에 맞춰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재화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외부 용역을 통해 수행하던 풍력터빈 성능평가 업무 일부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해외 풍력발전 설비의 운영과 정비에 활용할 방침이다.
미국 전력연구소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전력산업 기술 연구와 실증을 수행하는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기술이전상은 전력산업 분야에서 개발된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 등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한수원은 앞서 원전 분야에서도 미국 전력연구소 기술이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풍력발전 분야 프로젝트로 수상했다.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이번 수상은 한수원의 풍력발전 기술력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자체 성능평가 기술과 머신러닝 기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풍력 자산의 가치를 높이고,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발 및 운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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