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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추석 차례상, 4인 기준 전통시장 35만2,553원"

2026-09-15 23:38:01

[사진=소진공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소진공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9월 첫째 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 온라인 플랫폼 2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결과 4인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평균 35만2553원, 대형마트 43만2062원, 온라인 플랫폼 37만367원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만9509원(18.4%), 온라인 플랫폼보다 1만7814원(4.8%) 낮았다.

품목군별로 전통시장 가격은 대형마트와 비교해 채소류가 52.7%, 수산물이 32.2%, 육류가 16.9% 낮았다. 온라인 플랫폼과 비교하면 채소류 36.9%, 과일류 24.6%, 수산물 17.5% 순으로 낮게 조사됐다.

전체 조사 대상 28개 품목 가운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품목은 22개였다. 깐도라지의 가격 차이가 71.9%로 가장 컸고 고사리 68.6%, 동태포 43.1%, 대추 37.8%, 송편 36.2%, 쇠고기 탕국용 28.1%, 시금치 25.3% 순이었다.

온라인 플랫폼과 비교해서는 28개 품목 가운데 18개 품목의 전통시장 가격이 낮았다. 깐도라지 57.6%, 사과 부사 51.3%, 고사리 46.8%, 조기 부세 39.7%, 포도 32.4%, 곶감 30.3%, 약과 27.2% 등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소진공 인태연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는 물론 온라인플랫폼까지 조사대상을 확대해 소비자가 다양한 구매경로의 가격정보를 비교·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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