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고 증가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안전신문고로 접수된 제보 데이터를 공유하고 AI를 활용해 신고실적을 자동 집계하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에는 활동자가 매월 이메일로 실적을 제출해야 했으나, 신고 원본데이터 분석과 실적분류·포상금 산정 과정을 자동화해 별도 제출 절차 없이 집계되도록 했다. 8월 활동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4%가 자동집계 방식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교통안전공익제보단은 안전한 이륜차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국민 참여형 제보 활동으로 상시 모집 중이며, 신호·지시 위반, 보·차도 보도통행, 통행구분 위반(중앙선침범), 인명보호장구 미착용, 보행자보호의무 위반, 유턴·횡단·후진금지 위반, 소음기 불법튜닝 등 7개 항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확산에 따른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대책으로 도입된 이 사업은 올해 7년째다.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시행 원년(2020년) 525명에서 2025년 388명으로 26.1% 감소했다.
TS 관계자에 따르면 공익제보단 신고건수는 2020년 약 5만2000건에서 2025년 누적 약 113만건으로 늘었으며, 누적 신고 유형 중 신호위반이 50.8%(58만건)로 집계됐다. 이륜차 신호위반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 98명에서 2025년 56명으로 42.9% 감소해 제보 활성화와 사망자 감소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으로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공익제보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신고 편의성을 지속 개선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교통안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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