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수상의 주요 공적은 DDR5 반도체 패키지용 첨단 EMC 소재의 국산화다. EMC는 반도체 칩과 회로를 외부 충격·열·습기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핵심 소재로, 반도체의 고집적·고성능화에 따라 높은 내열성과 정밀 공정 대응이 요구된다. 그간 일본산에 의존해 온 이 소재를 KCC가 자체 기술로 개발해 글로벌 메모리 고객사의 품질 검증을 거친 뒤, 2025년 10월부터 양산 공급을 시작했다.
KCC는 1985년 국내 최초로 EMC 연구개발을 시작해 반도체 기술 발전에 맞춰 제품 성능을 지속 고도화해 왔다. 이번 국산화를 통해 첨단 반도체 소재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공급망 안정성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김태윤 책임은 “KCC 연구진들과 함께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첨단 반도체 소재 국산화와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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