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AfDB와 ‘아프리카 산업화와 교통 인프라 구축, 청정에너지 전환 등 미래성장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정형진 현대캐피탈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AfDB에서는 케빈 치카 우라마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부총재 등 대표단이 자리했다.
양측은 이번 LOI를 계기로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에너지·인프라·산업화 분야 역량과 AfDB의 개발금융·투자유치 역량을 결합해 아프리카 내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그린수소 포함 재생에너지 기반 청정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 ▲도로·철도·항만 등 교통물류 인프라 개발 ▲핵심광물 활용 전기차 밸류체인 개발 ▲산업화 및 제조 역량 강화 ▲미래 모빌리티·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 등 6개 영역이다.
장재훈 부회장은 “이번 협력은 아프리카의 에너지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며, “정책금융과 민간자본을 연계한 통합금융패키지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AfDB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케빈 치카 우라마 부총재는 “현대차그룹의 경험·기술·미래 비전이 AfDB의 아프리카 발전 비전과 부합한다”며, 현대차그룹을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평가했다.
한편 AfDB 대표단은 LOI 체결 후 현대차그룹과 개발금융 환경 및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재사옥에서 로봇 시연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도 둘러봤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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