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분석은 4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RBTI 검사에 참여한 예스24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참여자의 62.5%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완독형으로 분류됐다.
16개 RBTI 유형 가운데 비중이 높은 상위 5개 유형에서도 완독형이 4개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유형은 CEDF로, 완독형·공감형·깊이형·재미추구형 특성을 가진 독자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독서 방식에 차이가 나타났다. 10대부터 40대까지는 공감과 재미를 중시하는 CEDF 유형이, 50대부터는 분석과 정보 습득에 무게를 두는 CADI 유형이 대표적으로 나타났다.
젊은 독자층에서는 특정 분야를 깊게 읽는 성향도 확인됐다. 10대의 71.6%가 깊이형으로 분류됐으며, 10~20대 깊이형 독자의 관심 도서 상위 100권 가운데 만화와 라이트노벨이 61권을 차지했다.
도서 구매와 독자 활동에서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필요한 부분을 골라 읽는 선택형 독자의 도서 구매량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재미추구형 독자는 도서 리뷰와 한줄평 등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예스24는 4월부터 독서 성향 분석 서비스 RBTI LAB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와 리뷰 작성, 검색, 장바구니 등 독서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RBTI 유형별 도서와 작가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9월에는 2026 RBTI 독서 리포트를 공개해 개인별 RBTI 유형과 도서 구매, 리뷰 작성 등 주요 독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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