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해 상반기 지그재그 브랜드패션 카테고리의 직진배송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 7월과 8월에도 각각 전년 대비 25%, 23% 늘어나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철에도 증가 흐름을 보였다.
브랜드별로는 직진배송 도입 이후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사례가 나타났다. 리에티는 도입 이후 3개월 평균 거래액이 이전보다 약 86배 증가했으며, 직진배송 비중을 90% 이상으로 높였다. 올해 6월 거래액은 1월보다 122% 늘었다.
타티아나는 직진배송을 적용한 뒤 4개월 만에 월 거래액이 이전보다 11배 이상 증가했다. 타밈은 직진배송 비중을 점차 확대하면서 도입 10개월 만에 월 거래액 10억원을 넘어섰다.
직진배송 적용이 브랜드 전체 거래에도 영향을 준 사례도 있다. 헬레네파리스는 일부 상품에 직진배송을 적용한 뒤 1년 만에 브랜드 전체 거래액이 54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자체 배송 상품의 거래액도 318% 늘었다.
직진배송은 브랜드가 자체 물류망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플랫폼의 배송 체계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지그재그는 이를 쇼핑몰 중심에서 브랜드패션 영역까지 확대했으며, 주 7일 배송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브랜드패션 카테고리에서 직진배송을 적용한 브랜드들의 거래액 증가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리에티와 타티아나, 타밈 등 도입 시점과 규모가 다른 브랜드에서도 거래 증가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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