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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바버, 폴 스미스와 세 번째 협업 컬렉션 선보여

2026-09-07 20: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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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LF가 국내 전개하는 바버가 폴 스미스와 세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스코틀랜드 전통 스포츠 축제인 하이랜드 게임에서 착안해 아우터웨어와 의류, 슈즈, 액세서리 등 38개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바버의 장기간 축적된 디자인 요소에 폴 스미스의 색채와 소재 활용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타탄은 이번 협업에서 새로운 색 조합과 패치워크 방식으로 변주됐다. 바버의 클래식 타탄과 뮤티드 타탄을 기반으로 폴 스미스의 색상 감각을 적용해 기존 패턴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

아우터웨어는 소재 변화가 두드러진다. 뷰포트 재킷에는 윈도페인 체크의 메리노 울을 적용했고, 트랜스포트 재킷은 차콜 멜란지 색상의 메리노 울로 구성했다. 뷰포트에는 딥 네이비 코듀로이 소재도 추가했다.

왁스 재킷에는 러셋과 보틀 그린 계열의 색상을 적용했으며 니트웨어에는 폴 스미스의 스트라이프 요소를 더했다. 타탄 패치워크 셔츠와 웰링턴 부츠, 핀 배지 등에도 협업의 색상과 패턴을 반영했다.

컬렉션과 함께 공개된 2026 FW 캠페인은 스코틀랜드의 자연환경과 하이랜드 게임을 배경으로 구성됐다. 하이랜드 게임 행사인 브레이마 개더링을 찾아가는 두 인물의 여정을 중심으로 협업 컬렉션의 디자인 요소를 장면별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바버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 타탄과 주요 아우터웨어에 메리노 울과 코듀로이, 새로운 색상 등을 적용해 기존 디자인 요소의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바버는 1894년 창립 이후 왁스 재킷과 타탄 체크를 주요 디자인 요소로 이어오고 있으며, LF를 통해 국내에서 유니섹스와 여성 컬렉션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을 전개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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