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4일 충남 홍성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를 향한 각종 의혹 공세를 펼치고 있는 무소속 한동훈에 대해 "의정 활동 방향에 대해 아직 감을 잘 못 잡고 있는 것 같다"며 "청문회에 관심 갖기보다 자기 청문을 하셔야 할 시간"이라고 비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이 인사청문 절차가 시작되기 전부터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낙인 찍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답을 정해놓고 후보자를 범죄자로 보는 것은 인사 검증이 아니라 인민재판”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역시 계속된 공격 대상이 되고 있는 용 후보자에 대한 공개 발언은 나오지 않았고 논평에서도 용 후보자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태다.
민주당이 용 후보자와 '거리 두기'를 하는 것은 소속 정당이 아닌데다 진보 통합용 카드로서의 역할과 달리 여론이 좋지 않다는 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2030 지지율 지속적 하락을 우려해 중진 "빨리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하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 지도부는 "현재로서는 사퇴를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용 후보자를 선택한 이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하고 지켜봐야 한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