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합의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 베네수엘라의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 등이 관여했다.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확인된 석유 매장량 650억 배럴 이상에 대한 미국의 과반 통제권을 확보했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이다.
이번 합의는 베네수엘라 원유 자원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해석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는 구체적인 유전이나 기업, 통제권의 세부 방식 등은 제시되지 않았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1월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베네수엘라의 에너지 분야와 관련한 관여를 이어왔다.
국제유가는 이란 전쟁으로 상승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 원유 공급 확대와 이번 합의가 미국의 에너지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거래로 미국의 석유 매장량이 2배 이상 늘어나고 석유 공급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미국 내 휘발유 가격 하락을 전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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