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에 따르면 가전 핵심부품인 컴프레서의 폐기 단계에서 희토류 영구자석을 분리하는 시범사업을 기후에너지환경부, E-순환거버넌스와 추진한다. 그동안 강한 자력으로 인해 영구자석 분리가 어려워 구리 등 일부 금속만 회수했으나 LG전자는 자기장을 활용한 탈자 기술로 안전하게 분리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고열을 가하던 기존 열처리 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이 줄고 분리된 자석의 물성도 유지된다. LG전자는 비전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로 폐컴프레서의 크기와 모양을 인식하고 영구자석 위치를 정밀하게 분석해 분리 효율을 높인다.
양희구 LG전자 생산기술원 생산혁신센터장은 "자원순환 분야의 기술 역량을 지속 강화해 사용이 끝난 제품에서 핵심 소재를 회수하고 다시 활용하는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는 한편, 미래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순환 이용 기반 구축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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