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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학교시설 개방 확대에 따른 안전 우려, AI·IoT로 해결"

2026-08-25 1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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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학교 체육관 개방이 확대되면서 야간·주말 운영 인력 부족과 안전사고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가 2023~2027년 학교복합시설 200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생활체육 참여율은 62.9%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안전사고 22만136건 중 체육활동 중 발생 사고가 60.6%인 13만3,487건을 차지했다.

에스원은 보안과 안전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묶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체육관 무인관리 시스템'은 일정표에 맞춰 출입·개폐관을 제어하고 조명·공조를 자동으로 관리한다. 경기 의왕의 한 중학교는 주말 체육관을 별도 관리 인력 없이 운영하며 시스템이 문 열고 닫기부터 조명 제어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지능형 학교 안전 패키지'는 화재 징후, 위험구역 진입, 학교폭력, 흡연 등 7종 알고리즘으로 실시간 이상 상황을 감지한다.

지난해 준공 40년이 지난 학교 건물은 6만1,251동 중 1만4,531동으로 23.7%에 달해 누수·화재 위험이 크다. 에스원은 인천 60개 학교를 대상으로 누수 감지 센서를 배관과 설비에 연결해 24시간 신호를 수집하며, 이상이 감지되면 관리자 휴대전화로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시설 개방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려면 출입 관리뿐 아니라 이용자 안전과 설비 상태까지 함께 확인하는 운영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45년간 축적한 보안관제 역량과 AI·IoT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시설이 안심하고 문을 열 수 있는 안전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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