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윤리위는 4명에 대해 전원 '당원권 정지'라는 무거운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특히 조경태(2년 6개월), 진종오(2년), 권영진(1년 6개월) 의원의 경우 징계 기간이 2028년 4월 예정된 총선을 넘어서 사실상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징계를 기점으로 그간 비당권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구주류로 확산되고 있다.
구주류 친윤(윤석열)계로 분류됐던 5선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당의 기강을 리더십에 기반해서 세우지 않고 칼로 세우려 한다면 사상누각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재명 정권이 '닥치고 수사', '닥치고 기소'와 같은 공포 정치를 자행하는 잘못된 모습을 그대로 답습해서는 안 된다"고 썼다.
5선 윤상현 의원도 "장 대표와 지도부에 간곡히 요청한다. 당의 미래를 위해 중징계를 재고하고 화합과 쇄신의 길을 열어달라"며 "당 안팎에서 이번 중징계가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징계 정치의 시작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위기 이슈들이 폭발하는 시점에 야당의 개인 사당화를 위한 징계 정치가 모든 것을 덮어주며 위기에 빠진 이재명 민주당 정권을 도와주고 있다"며 장 대표를 직격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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