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산업·재계·중기벤처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민간 우주발사체에 복합소재 부품 공급

2026-08-13 18:04:27

[사진=코오롱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코오롱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자체 개발한 복합소재 ‘토우프레그’를 적용한 가압탱크 등 부품을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 프로젝트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토우프레그 적용 분야를 모빌리티에서 우주·방산 분야로 확대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2023년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시험발사체 ‘한빛-TLV’에 부품을 공급했다. 오는 19일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 예정인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에는 복합소재 가압탱크를 공급한다.

오는 11월 발사 예정인 소형위성 발사체 ‘한빛-나노’에도 가압탱크와 연소관 챔버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토우프레그는 탄소섬유에 접착 소재인 수지를 미리 주입한 중간재다. 수소저장용기와 CNG 연료탱크 등 고압용기를 비롯해 우주발사체 모터케이스와 가압탱크, 유도무기용 구조물 등 필라멘트 와인딩 공법으로 제작되는 복합재 부품에 활용된다.

필라멘트 와인딩은 접착용 수지를 입힌 섬유를 회전하는 몰드에 여러 겹으로 감아 압력용기나 구조물을 성형하는 복합소재 제조 공법이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2018년부터 토우프레그 개발을 진행했으며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수소 엔진 트럭용 수소저장용기 양산에도 해당 소재를 적용했다.

회사는 최근 방산 분야 적용을 위한 자체 연구개발을 마쳤으며 향후 소재 개발과 설계, 성형, 부품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방산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는 “독자 개발한 토우프레그로 방산 분야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도 완수하며 핵심 소재와 부품의 국산화를 지속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주와 방산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