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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하우스 논란’ 황희 의원 "깊이 사과"... 野 "모범 보여라" 맹공

2026-08-10 15:18:18

황희 의원(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황희 의원(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폐기되는 버스를 활용해 청년에 공급하는 이른바 '버스 하우스'(Bus House)를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잇따른 비판에 대해 10일 사과를 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본 의도와 달리 청년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황 의원은 "해당 제안은 정부 주도 주택공급의 시차를 보완하고 저소득층 청년들의 극심한 임시주거비 부담을 단기적으로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라고 단서를 달았으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주거 문제의 엄중함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해당 발언 이후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는 "나라의 미래인 청년에 대한 대책인가"라며 "황 의원 본인과 가족들로부터 당장 '버스 하우스 1호 입주자'로 들어가는 모범을 보이라"며 강하게 비판 공세를 펼쳤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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