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모금 규모는 캠페인 초기 약 5천만원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4년에는 약 1억3천만원,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약 1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결제 확산으로 동전 사용이 줄어드는 환경에서도 기부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조성된 기금은 몽골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도 투입됐다. BGF리테일은 2021년부터 3년간 모금액 7억3천만원과 자체 기부금 1억원을 더해 총 8억3천만원 규모의 친환경 난방·단열·환기 설비(CHIP 패키지) 2,304개를 보급했다. 이 가운데 90개는 유치원에 설치돼 약 1천40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약 1만773톤의 석탄 사용과 약 8,618tCO2e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도 확인됐다.
2024년부터는 후속 사업도 운영 중이다. CHIP 패키지 1,000개와 유치원 10곳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혜 대상은 최대 5,500명으로 예상된다.
기부 참여 방식도 확대됐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12월부터 CU 셀프 POS에서 결제 과정 중 100원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 건수는 3만6천여 건을 기록했다. 기부금은 별도의 중간 절차 없이 지정된 기부처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해외 동전 기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를 활용하는 방법이 알려지면서 소액 해외 동전에 대한 기부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2021년부터 3년간 총 8억3천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설비 2,304개를 보급했고, 현재는 추가로 CHIP 패키지 1,000개 설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부금은 사업 대상과 운영 기준에 맞춰 활용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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