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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이탈리아서 바이오시밀러 공급 확대

2026-07-31 19:29:58

[사진=셀트리온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셀트리온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셀트리온은 이탈리아에서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공급과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는 현재 이탈리아 15개 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개 지역에서는 오말리주맙 제품 공급사 중 유일하게 주정부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토스카나와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에서 올해 1~5월 옴리클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오말리주맙 처방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풀리아와 움브리아 지역에서는 연말까지 옴리클로가 연간 오말리주맙 공급 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는 9개 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는 입찰이 진행된 9개 주 가운데 7개 지역에서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회사는 계약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하반기부터 제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항암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도 이탈리아에서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이탈리아 시장 점유율은 유플라이마 46%, 베그젤마 66%를 기록했다.

유원식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장은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공급과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입찰 참여와 공급 지역 확대를 통해 이탈리아 시장에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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