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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이영은 리사이틀 마련

2026-07-20 17:01:45

[로이슈 편도욱 기자]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가 첼리스트 이영은의 리사이틀을 23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열리며, 제192회 아트엠콘서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소규모 공연 형식을 통해 연주자의 표현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영은은 2023년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악 부문 우승을 차지한 첼리스트다. 국내외 무대에서 독주와 실내악은 물론 현대음악, 타악·성악·국악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에서는 피에트로 로카텔리의 '첼로 소나타 D장조 제1악장', 리하르트 바그너의 '앨범블라트 WWV 94 로망스', 로베르트 슈만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Op.70',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g단조 Op.19' 등을 연주한다.

행사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이 해설과 진행을 맡아 작품의 배경을 소개하고 연주자 인터뷰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작품 해설과 무대 이야기를 함께 전달해 클래식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아트엠콘서트는 2009년 시작된 현대약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와 공연 관람 기회 제공을 목표로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기악 부문 우승 이후 폭넓은 활동을 이어온 이영은의 연주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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