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력은 미국 현지 선박 건조와 선박용 블록·모듈 생산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은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에 위치한 키윗오프쇼어 본사에서 열렸으며, HD한국조선해양 최한내 기획부문장과 키윗오프쇼어 채드 존슨 CE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키윗은 발전, 에너지, 해양, 산업시설 분야 대형 EPC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미국 종합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북미와 브라질 등 남미 지역에서 해양 구조물 제작·설치·시운전 사업을 수행해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의 선박 설계, 기자재 공급망, 건조 기술과 키윗의 현지 제작·건설 역량을 결합해 미국 내 선박 건조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선박용 블록과 모듈의 현지 생산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HD현대 관계자는 "키윗과의 협력을 통해 조선업 재건을 위한 미국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양사 간 협력을 FDC 분야로 확대해 북미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지난해 4월과 6월 각각 헌팅턴잉걸스,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와 미국 내 선박 건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현지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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