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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2026-07-16 10:55:39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외상, 심뇌혈관질환, 다발성 손상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응급질환의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응급의료 거점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기관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해 응급수술과 중환자 치료 등을 수행한다.

이번 지정은 정부의 응급의료체계 개편 이후 처음 실시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80개 신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해 최종 53개 기관을 선정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수술과 중환자 치료, 다학제 협진체계 등 최종치료 역량을 인정받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병상 31개와 전문 전담인력 89명(전문의 14명, 간호사 44명, 응급구조사 18명, 행정·보안 인력 13명)을 갖추고 있다. 응급의학과를 비롯한 여러 진료과가 협진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외상과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소아응급진료체계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인천성모병원의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역량과 응급의료 시스템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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