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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국산 우유 3배 농축 단백질 음료 ‘퓨어틴’ 선보여

2026-07-13 1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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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매일유업이 우유 분말을 섞는 기존 방식 대신 국산 우유를 3배 농축해 만든 단백질 RTD(Ready To Drink) 음료 ‘퓨어틴(PURETEIN)’ 2종(초코 쉐이크·커피 쉐이크)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매일유업의 독자적인 UF(Ultra Filtration) 공법을 적용해 우유 722mL 분량을 3배 압축하여 한 팩(330mL)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미세 필터로 유당만 걸러내는 방식을 통해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함이나 단백취를 줄이고 우유 본연의 깔끔한 질감을 구현했다.

제품 한 팩에는 달걀 약 4개 분량인 우유 단백질 23g과 칼슘 685mg, 필수 아미노산 9종이 함유되어 있다.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Lactose-Free) 제품으로 설계되어 유제품 섭취가 불편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근 국내 단백질 RTD 시장은 일상 영양 관리와 체중 조절 수요가 맞물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선택 기준 또한 함량에서 맛과 제조 공법으로 세분화되는 추세다. 매일유업은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우유 농축 기반의 프로틴 음료 트렌드를 국내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독자적인 원료 농축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단백질 제품의 맛에 아쉬움을 느꼈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향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내 단백질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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