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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보완수사권 폐지’ 대여 공세… "시스템 원점 재설계 제안"

2026-07-13 14:34:02

최고위에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최고위에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여당을 향한 공세를 강화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완수사권은 피해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핀"이라며 "반드시 남겨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자의 편에 서서 범죄수사 시스템을 원점에서 다시 설계할 것을 정부 여당에 제안한다"며 "당장 민주당 전당대회를 이기는 것보다 억울한 피해자를 없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SNS에 민주당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보완수사권을 존치한다고 해서 장윤기 같은 사건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말한 인터뷰를 링크한 뒤 "장윤기 사건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잡히지도 않는 세상. 민주당이 만드는 세상"이라고 비판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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