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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 6월 모의평가 응시 분석...과탐 응시 비율 감소

2026-07-01 15:23:34

[로이슈 전여송 기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 자료를 재구성해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응시 현황을 분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투스에듀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탐구 영역 2과목 선택자를 기준으로 사회탐구 2과목 선택자 증가와 과학탐구 2과목 선택자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사회탐구 2과목 선택자는 27만6910명으로 전년 6월 모의평가 24만172명보다 3만6738명 늘었다. 비율은 58.4%에서 68.9%로 10.5%포인트 상승했다.

과학탐구 2과목 선택자는 10만1363명에서 5만5000명으로 4만6363명 줄었고, 비율은 24.6%에서 13.7%로 11.0%포인트 하락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1과목씩 선택한 응시자는 6만9745명에서 6만9856명으로 111명 증가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 2과목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과목별로는 사회·문화 응시자가 22만6384명으로 전년 19만4790명보다 3만1594명 증가했다. 생활과 윤리는 16만4330명에서 19만2113명으로 2만7783명 늘었다. 반면 생명과학Ⅰ은 9만2121명에서 5만5622명으로 3만6499명 줄었고, 지구과학Ⅰ은 9만3191명에서 6만1716명으로 3만1475명 감소했다.

전년 대비 증감 비율로는 윤리와 사상이 19.7%, 세계지리가 18.0% 증가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사회탐구 중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로 응시 인원이 집중되는 현상이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탐구 영역 주요 6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윤리와 사상이 76점으로 가장 높았다. 생명과학Ⅰ은 72점, 생활과 윤리와 지구과학Ⅰ·세계지리는 각각 70점, 사회·문화는 68점이었다. 1등급 표준점수는 윤리와 사상 70점, 생활과 윤리와 세계지리 68점, 생명과학Ⅰ 67점, 사회·문화와 지구과학Ⅰ 66점으로 나타났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추정 원점수 기준 1등급 컷은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 48점, 세계지리 47점, 지구과학Ⅰ과 생명과학Ⅰ 45점, 윤리와 사상 43점이었다.

국어와 수학에서도 선택 과목별 응시 비율 변화가 나타났다.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 응시자는 30만2241명으로 전년 27만2784명보다 2만9457명 늘었다. 비율은 65.06%에서 73.89%로 상승했다. 언어와 매체 응시자는 14만6468명에서 10만6805명으로 3만9663명 줄었다.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 응시자가 23만4731명에서 26만4595명으로 2만9864명 증가했다. 비율은 56.45%에서 65.17%로 올랐다. 미적분 응시자는 17만323명에서 13만435명으로 3만9888명 감소했다. 기하 응시자는 1만776명에서 1만967명으로 191명 늘었다.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은 4.13%, 2등급 비율은 13.40%로 집계됐다. 1·2등급 누적 비율은 17.53%로, 2026학년도 수능의 1·2등급 누적 비율 17.46%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의 3등급 비율은 25.20%, 4등급은 21.68%, 5등급은 12.30%였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6월 모의평가가 수능 성적을 확정하는 시험이 아닌 만큼 성적표 확인 뒤 마킹 실수 여부와 오답 문항, 맞혔지만 정확히 알지 못한 문항을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응시 집단 구성 변화는 수험생이 조정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므로 선택 과목의 학습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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