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천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한 '2027년도 국비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8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첫 선정 이후 4년 연속 선정되며 내년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된다.
구축 대상은 도심지역 265㎢(1,060도엽)이며 1대 1,000 축척의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고도화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고정밀 전자지도는 오차 범위 10㎝ 이내의 디지털 공간정보로 하수관로와 지하매설물 관리, 도시계획 수립,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등에 활용된다.
신도시 개발과 원도심 정비가 동시에 진행되는 도시 변화와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대응하는 기반자료 역할도 맡는다.
사업에는 변화 지역만 갱신하는 '간편도화' 방식을 적용해 구축 효율성을 높인다.
핵심 공간정보 레이어 표준화와 공공데이터 연계 속성정보 구축도 함께 추진해 디지털트윈과 과학행정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20년간 축적한 항공사진을 활용해 해안선 변화와 매립·침식 이력을 담은 '연안지형 변화정보 주제도'를 전국 최초로 제작한다.
버스전용차로와 공공 CCTV, 태양광 설비 등 행정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정보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해당 사업으로 국비 31억5천만 원을 확보해 총 63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며 676㎢의 수치지형도를 구축·갱신했다.
라이다 기반 3차원 지도 제작과 '보물섬119 파노라마' 시민서비스 등 공간정보 활용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향후 구축되는 공간정보는 3차원 디지털 가상도시 서비스와 연계해 도시계획, 재난관리, 정책 시뮬레이션에 활용된다.
민간에도 개방해 자율주행과 로봇배송, 드론,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산업 분야 활용 기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정하 토지정보과장은 "4년 연속 공모 선정은 인천시의 공간정보 기술력과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확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으로 시민 안전과 스마트 행정서비스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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