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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 재사용·탄소중립 실천 확대... 시민 참여 녹색 나눔장터 4일 개장

2026-07-01 16:44:46

[ '2026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안내문 사진=인천시 제공]
[ '2026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안내문 사진=인천시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생활 속 자원 재사용과 탄소중립 실천을 잇는 시민 참여형 장터를 마련한다.

인천시는 오는 4일 오후 12시부터 시청 애뜰광장에서 '2026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YWC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시 쓰는 가치, 함께 나누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재사용 문화를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시민들이 직접 판매하거나 교환한다. 장터 수익금 일부는 장학금으로 기부돼 자원순환과 나눔을 연결하는 행사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다회용기를 가져온 방문객에게 강냉이를 제공하는 '강냉이 나눔 이벤트'를 비롯해 판매 참가자와 '나만의 환경실천 다짐' 이벤트 참여자에게도 강냉이를 증정한다.

기부·후원 물품으로 진행하는 특별 경매도 개장식에서 마련된다. 장터에서 구입한 물품이나 행사 참여 소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우수 후기를 선정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연중 이어진다.

'나만의 텀블러 가방 만들기', 폐건전지 교환,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형 체험도 운영된다. 종이쇼핑백을 제공하고 회수형 다회용컵을 활용하며, 개인 텀블러 이용자에게는 음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장터 참가 신청은 인천YWCA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시스템에서 접수한다.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전화 접수 전용 배려석 10팀도 별도로 마련했다.

정승환 환경국장은 "녹색 나눔장터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시민 참여의 장"이라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시 활용하는 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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