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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자외선 차단 중심 ‘가림형 패션’ 수요 증가 확인

2026-06-26 08: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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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LF가 자외선 차단을 중심으로 한 패션 소비 변화 데이터를 26일 밝혔다.

최근 소비 흐름은 피부 노출을 줄이는 방식으로 이동하고 있다. 양산, 선글라스, 긴소매 의류 등 물리적으로 햇빛을 차단하는 제품군 수요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검색 데이터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4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양산’ 검색량은 전년 대비 26%, ‘선글라스 케이스’는 81% 증가했으며,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338% 늘었다.

제품별 판매 지표도 상승했다. 닥스 액세서리의 4~5월 우양산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고, 헤지스 액세서리는 같은 기간 480% 증가했다. 질스튜어트뉴욕 액세서리는 176%,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1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제품은 판매율 기준으로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정 경량 우양산은 출시 약 2개월 만에 주요 색상 판매율이 90%에 도달했고, 다른 제품은 전년도 판매율 99.5%를 기록한 이후 물량이 5배 확대됐다.

액세서리 외에도 의류로 수요가 확장됐다. 린넨 셔츠 제품군은 스타일 수가 전년 대비 약 30% 늘었으며, 4~5월 기준 남성 제품 매출은 50%, 여성은 30% 증가했다. 일부 셔츠는 판매율 90%를 넘겼다.

가디건 제품군에서도 증가세가 나타났다. 4~5월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일부 제품은 초기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회사 측은 “4월부터 5월까지 우양산과 의류 제품군에서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증가가 나타났고, 일부 품목은 최대 480% 수준까지 확대됐다”며 “검색량 역시 최대 338% 증가하는 등 자외선 차단 중심 소비 흐름이 수치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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