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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항공사진 기반 공간정보 구축 착수… 도시관리 활용 확대

2026-06-23 19:21:32

[개발제한구역 판독 위치도. 사진=인천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개발제한구역 판독 위치도. 사진=인천시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항공사진을 활용한 공간정보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관리와 불법행위 점검 체계 강화에 나선다.

인천시는 올해 3억4천만 원을 투입해 '2026년 항공사진 판독 및 공간정보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항공사진 판독과 디지털 항공영상 구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이를 위해 향후 6개월 동안 최신 항공영상을 활용한 분석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이 포함된 6개 구 67.3㎢에서는 건축물 신축과 증축, 무단 형질변경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전자판독 작업이 진행된다. 분석 자료는 자치구에 제공돼 현장조사와 불법행위 점검에 활용된다.

인천 전역 700.8㎢를 대상으로 한 공간정보 구축도 함께 추진된다. 강화도 남북단 사이 미고시 영상 권역까지 포함해 하나의 통합 영상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위성영상과 국토지리정보원 항공 정사영상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해상 구역까지 연결된 25㎝급 고해상도 영상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구축된 자료를 도시계획과 개발행위 관리,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하는 한편 행정망 연계를 통해 부서 간 정보 공유도 강화할 방침이다. 보안 절차를 거쳐 시민들에게도 아이맵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주 도시계획국장은 “공간정보는 도시 행정의 기초 자료이자 스마트 행정의 핵심 기반”이라며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여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 향상에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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