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문제와 관련한 회담을 제안하는 한편, 재선거 실시를 요구하고 나섰다.
장 대표는 "국민들은 재선거를 원하는데 어물쩍 국정조사로 넘어가려 하거나, 여당이 추천한 특검으로 대충 뭉개고 가려 한다면 국민 분노를 절대 잠재울 수 없다"고 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직선거법상 재투표 규정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때에 한해'로 추가 제한돼 있어 지금의 법 조항에서는 사법부 판결에 의한 재투표를 끌어내기 쉽지 않은 게 냉정한 현실"이라며 "투표용지 부족 또는 부실 선거 등 절차적 위법이 명백하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력과 상관 없이 소급해 선거 무효를 다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태 의원은 페이스북에 장 대표 등 일각의 재투표 주장에 대해 "당 지도부는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 재투표나 재선거를 추진하겠다는 것이 당 지도부 입장인지 분명히 밝혀야 하고, 실현할 수 없는 약속이면 솔직히 말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는 무책임한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책임 있는 자세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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