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PH코리아는 지난 3월 서울회생법원의 영업양도 허가 이후 5월 말 영업양수도 절차를 마무리하고 국내 피자헛 브랜드 운영을 시작했다. 회사는 윈터골드와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설립했으며, 윈터골드 대표인 조원홍 의장이 이사회를 이끌게 된다.
조 의장은 출범과 함께 전국 가맹점주들에게 서한을 보내 새 운영 체제의 방향을 설명했다. 서한에는 가맹점 수익성 개선, 브랜드 경쟁력 회복, 고객 경험 관리, 현장 중심 실행 체계 구축 등 네 가지 운영 원칙이 담겼다.
회사는 가맹점의 경제적 성과를 주요 경영 기준으로 삼고 관련 의사결정과 자원 배분 과정에 이를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운영 체계를 점검해 고객 접점 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운영 측면에서는 기존 대표 메뉴와 미국식 피자 콘셉트 제품군, 1인 메뉴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간다. 회사는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시장 경쟁력 회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자헛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세를 보였으며, 올해 5월까지 동일 매장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가맹점 수익성과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주요 기준으로 경영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전국 가맹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