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위원장은 투표사무원의 안내를 받아 투표용지 교부처로 이동하던 중 한 시민으로부터 "왜 줄을 안 서느냐, 뒤에 기다리고 있다"는 항의를 받았다. 보좌진이 "안내받은 대로 들어왔다"고 해명했고, 잠시 상황이 정리된 뒤 이 위원장은 투표를 마쳤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설 줄이 없는데 어떻게 서느냐"며 "영상을 보면 실제로 줄이 없고 빈 기계만 많았다. 투표사무원과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황당해했다"고 전했다. 그는 "희한한 자막 편집과 함께 악의적으로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며 "모르는 사람 결혼식에 불참했다고 지적받는 느낌"이라는 표현으로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어 "악의적 유포에 대응하기 위해 많이 공유해달라. 바로잡지 않으면 이런 시도가 끝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거를 사흘 앞두고 불거진 이번 해프닝은 온라인에서 찬반 공방으로 번지기도 했다. 이 위원장의 지역구는 동탄2신도시가 속한 화성시 을로, 2024년 총선에서 민주당·국민의힘 후보를 모두 누르고 42% 득표로 당선됐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