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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중대형 거래량 전년比 25.8% 증가…‘호반써밋 첨단3지구’ 6월 분양

2026-05-29 10:17:53

첨단3지구 A8블록 ‘호반써밋 첨단3지구’ 투시도.이미지 확대보기
첨단3지구 A8블록 ‘호반써밋 첨단3지구’ 투시도.
[로이슈 최영록 기자] 주택시장 내 수요층 양분 현상이 뚜렷하다. 집값과 분양가 상승 영향 등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대형 거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규모별 아파트 매매거래량 현황’을 살펴보면 올 1분기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15만964건으로, 전년 동기(12만3169건) 대비 22.6% 증가했다.

중대형은 전체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거래 증가세는 이어졌다. 올 1분기 전용 85㎡ 초과 거래량은 총 1만6141건으로, 전년 동기(1만2834건) 대비 약 25.8%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전용 86㎡ 초과~100㎡ 이하 거래량이 약 34.5%, 전용 101㎡ 초과~135㎡ 이하 역시 약 27.3% 늘어나는 등 중대형 구간에서 증가세가 나타났다. 전용 136㎡ 이상도 1623건에서 1885건으로, 약 16.1% 늘었다.

면적별 가격 흐름은 다소 엇갈렸다.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아파트 가운데 전용 85㎡ 초과~102㎡ 이하가 0.61% 올라 면적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용 60㎡ 이하와 전용 60㎡ 초과~85㎡ 이하도 각각 0.58%, 0.44% 상승했다. 전용 135㎡ 초과와 전용 102㎡ 초과~135㎡ 이하 역시 각각 0.27%, 0.22%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전용 40㎡ 이하는 0.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 중심의 거래 흐름과 중대형 수요 유지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배경으로 수요층 자체가 다르다는 점이 꼽힌다. 집값과 분양가 상승,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대다수 수요층은 중소형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자금 여력이 있는 수요층은 여전히 중대형 평형을 선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중대형 수요는 단순 투자 목적보다는 실거주와 자산가치 유지 성격이 강하다”며 “다주택자 규제와 보유세 부담 등이 이어지면서 여러 채를 보유하기보다 입지와 상품성이 우수한 주택 한 채에 집중하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호반써밋 첨단3지구’가 내달 분양에 나선다.

첨단678피에프브이㈜가 시행을, 호반건설이 시공을 맡은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A7·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5개동, 총 356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이른바 ‘국민평형’인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공급된다. A8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 117~135㎡ 총 449가구의 중대형 타입으로 공급된다. 광주광역시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돼, 넓은 실사용 공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첨단3지구 내에서 희소성 있는 중대형 공급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인다.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바론피앤에스 분양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은 중소형 중심 거래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자산 여력이 있는 수요층을 중심으로 중대형 평형 수요도 꾸준하다” 며 “이같은 수요층 분화 흐름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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